화이트데이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날입니다. 올해 화이트데이를 더욱 로맨틱하고 감동적으로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립니다. 바로 크로스오버 남성 중창 그룹 라포엠(LA POEM)과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콘서트: 우리가 사랑할 때'입니다.
오는 3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아름다운 음악과 감미로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팬텀싱어 3에서 우승하며 큰 사랑을 받은 라포엠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
라포엠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남성 중창 그룹입니다. 그룹명은 프랑스어로 자유로운 예술가를 뜻하는 La Bohème과 영어로 시를 의미하는 Poem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자유로운 음악을 통해 감성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채훈, 최성훈, 정민성 이들은 2020년 JTBC '팬텀싱어 3'에서 최종 우승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크로스오버 음악계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정통 카운터테너가 포함된 크로스오버 그룹이라는 점이 독창적이며,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합니다.
유채훈, 팬텀싱어 3에서 감동을 선사한 테너
저는 개인적으로 팬텀싱어 3에서 라포엠이 'Il Mondo(일 몬도)'를 부를 때부터 팬이 되었습니다. 이 곡에서 유채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정이 담긴 표현력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유채훈 프로필
- 이름: 유채훈
- 출생: 1988년 9월 17일
- 전공: 성악 (한양대학교 졸업)
- 특징: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부드러운 테너 보이스
- 경력:
- 팬텀싱어 3 우승
- 라포엠 멤버로 데뷔 후 다양한 공연 및 음반 활동
- 솔로 앨범 발매 및 뮤지컬, OST 참여
유채훈은 원래 클래식 전공자로 오페라 가수의 길을 걷다가 크로스오버 음악의 매력에 빠져 팬텀싱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노래는 정통 클래식의 탄탄한 발성과 감성적인 대중음악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일 몬도'를 부를 때의 감정 표현과 무대 장악력은 많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이트데이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
이번 콘서트에서는 라포엠의 대표곡들과 감미로운 클래식, 대중가요, 뮤지컬 넘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대표곡으로는 'The Fire'와 'The War'가 있으며, 수와진의 '파초', 김효근의 '첫사랑' 등 익숙한 우리 가요도 포함된다. 또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라포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라면 화이트데이가 더욱 특별하고 감동적인 날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자리에도 어울리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티켓 예매 및 공연 정보
이번 공연은 3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립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티켓은 아양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할인이 적용됩니다.
마무리
라포엠과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콘서트: 우리가 사랑할 때'는 올 화이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최고의 공연일것입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이 무대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래요.
혹시 저처럼 팬텀싱어 3에서 '일 몬도'를 듣고 유채훈님의 팬이시라면, 이번 콘서트를 절대 놓치지 마시고 지금 바로 티켓 예매를 서두르세요.